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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의 연도별 연봉은 올해 600만달러, 2025~2027년 각 1200만달러이고, 사이닝보너스 200만달러는 일시불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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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던진 힉스는 샌프란시스코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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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아 올 여름이나 돼야 돌아오고, 지난 시즌 후 엉덩이 수술을 받은 2선발 알렉스 콥 역시 5월 하순이 예상 복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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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닝 확보는 이번 스프링트레이닝에서 그에게 중요한 숙제다. 이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는 계약 내용에 투구이닝에 따른 인센티브 조항을 설정했다. 100이닝부터 130이닝까지 10이닝을 추가할 때마다 8만3333달러, 140이닝부터 170이닝까지는 16만6667달러, 180이닝부터는 200이닝까지 33만3334달러를 받기로 했다. 즉 매년 200이닝을 채우면 200만달러을 더 받는 것이다.
힉스는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다.
그는 지난해 주무기인 싱커 구속이 최고 104.3마일(168㎞), 평균 100.1마일(161㎞)을 찍었고, 구사 비중은 64.4%였다. 그 다음 구종이 19.8%를 던진 스위퍼(86.8마일)였고, 포심 직구(100.3마일)를 10.7% 섞었다. 싱커-스위퍼-포심 볼배합이라고 보면 된다.
만약 힉스가 선발로 변신해서도 구속을 유지한다면 현존 가장 빠른 공을 구사하는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한다. 지난해 100이닝 투구 기준으로 평균 구속은 LA 다저스 바비 밀러(포심 99.1마일), 신시내티 레즈 헌터 그린(포심 98.3마일),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 알칸타라(포심 98.0마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그레이슨 로드리게스(포심 97.4마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스트라이더(포심 97.2마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포심 96.8마일) 순이었다.
힉스가 이들을 한꺼번에 제치는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