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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역시 선전했다. 이날 '밤에 피는 꽃'의 방송 시간에는 많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요르단의 경기중계가 있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밤에 피는 꽃' 4회는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가대항 축구 경기 중계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밤에 피는 꽃'의 매력에 흠뻑 빠진 시청자들은 채널을 고정했던 것. 이 시청률은 이날 MBC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했다. 호조판서 염흥집(김형묵)이 부인들 사이에 존경받는 아내 오난경(서이숙)을 폭행하는 충격적인 반전 장면은 순간 최고 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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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화와 조력자인 대행수 장소운(윤사봉)은 이번 일이 단순히 아이 하나를 잡아가려던 일이 아닌 조적직인 아동 인신매매 사건임을 짐작했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수호가 등장, 여화는 그가 들고 온 산중백호도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고 그림을 들고 옥신각신하던 중 가름대 안에서 알 수 없는 꽃잎이 터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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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생각지 못한 반전도 그려졌다. 살아있는 내훈이라 불리며 고관부인들 사이에서도 존경받던 호조판서 부인 난경이 남편 흥집으로부터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또한 여화에겐 한없이 자비로운 시아버지이고, 조정에선 칭송받는 명재상이던 좌의정 석지성(김상중)이 무뢰한 필직을 수하로 두고 알 수 없는 거대한 음모의 배후임였고 필직에게 음모의 뒷처리를 지시하고 있었던 것. 이에 불쌍한 백성들과 정의를 위해 복면을 쓰고 활동하는 여화와 음모의 배후이자 중심인물이란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지성이, 며느리와 시아버지로서 서로의 정체를 모른채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대립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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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