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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1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2부로 꾸며졌다. 코요태부터 에이비식스, 리베란테, JD1, 정인, 김호중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리한 관객들과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에 응원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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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오프닝은 코요태와 17세 아이스 하키 선수 공시완 선수가 장식했다. 신지는 공시완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공시완 선수는 풋풋한 목소리로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우리의 꿈'을 불렀다. 이번 올림픽 아이스 하키 팀 주장인 공시완 선수는 "골을 넣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코요태는 이어 '순정'을 선곡,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우며 뜨겁게 달렸다. 관객들 역시 손을 들고 어깨를 들썩이며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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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란테가 '너라는 이야기'로 세 번째 무대를 채웠다. 리베란테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을 향한 든든한 확신을 담은 곡으로 벅차는 감정을 선사했다. 이어 리베란테는 "이 노래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길 바란다"며 선수 신청곡 '버터 플라이'를 불렀다. 네 멤버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용기와 희망을 건넸다. 무드를 바꿔 이탈리아 곡 '알트로베 에 뷔' 무대에서 리베란테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리베란테는 김지훈의 군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로 팬들을 만나며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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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호명된 무대의 주인공은 정인. '오르막길'로 인사를 건넨 정인은 산을 오르듯 조금씩 감정을 쌓아가며 관객들에 감동을 전했다.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꼭 닮은 멜로디와 가사가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인은 선수 신청곡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불렀다. EDM 디스코 템포로 편곡된 정인의 '하늘을 달리다'는 재기발랄하면서도 몽환적으로 재해석돼 큰 여운을 남겼다. 정인 역시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달려가서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들이 펼쳐졌다. 김지훈 군입대 전 4인 리베란테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가 눈길을 끌었고, '빛', '하늘을 달리다', '버터 플라이' 등 선수들의 신청곡을 받아 직접 불러주는 콘셉트가 의미를 더했다. 이를 위한 출연진들의 색다른 커버 무대가 펼쳐져 보는 재미도 풍성했다. 무엇보다 진심을 담아 승리를 기원하는 출연진들의 진심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