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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서진은 두 형의 사망, 그리고 어머니의 자궁암 3기 판정 후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하기 위해 고1 때 자퇴 후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탔다고 밝혔다. 성격 또한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 없어져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고 얘기도 못할 정도로 어두워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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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한 선배님이 조언을 해준다고 전화를 하셨다. 근데 '너처럼 못 생기고 집안이 가난하고 노래도 못하면 가수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더라"며 "너무 서글프더라. 돈 없는 게 내 잘못도 아니고, 못 생기게 태어난 것도 내 잘못이 아닌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실까. 그래서 전화 끊고 소리 내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천수는 "왜 저런 소리를 하냐. 나쁜 사람"이라고 했고, 박서진은 "그렇게 대선배님은 아니고 어중간한 선배다. 지금 활동 안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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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집에 대한 서러움이 많았다. 담이 다 무너져 있고, 다 쓰러져가는 집이었다. 비가 새고 바퀴벌레가 나오고 재래식 화장실이었다"며 "그런 거에 너무 한이 맺혔다. 그래서 돈을 벌자마자 집을 지어드렸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