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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들이 자꾸 떠올라서 잠을 잘 못 잔다. 병원 가서 잠 오는 약을 처방해달라고 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하느라 꼬박 새는 날도 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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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일섭의 딸 지은 씨는 "그냥 이혼을 하시지 왜 졸혼을 선택하셨는지 모르겠다. 부부간에 사이가 안 좋으면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면 되는데, 싸우다가 짐 싸서 나가고 그 다음부터 '나는 졸혼이야'라고 공표를 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건 아니지 않나"라며 부모님의 졸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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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의 사위가 "아버님이 먼저 손을 내미신 거니까 당신도 용기를 내보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지은 씨는 "아빠와 둘이 대화를 하게 되면 예전처럼 화를 내실까 봐 조마조마하다"라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술을 드시고 오시면 갑자기 밥상을 엎고... 그런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늘 긴장하면서 살았다. 아빠 차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뛰어 자는 척한 적도 많다"라며 어린시절을 회상하기도.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