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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수 보아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나인우의 정략 결혼상대인 오유라 역을 맡아 본격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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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한일은 "오광철하고는 얘기 끝냈다. 유라는 니가 정리해"라며 정략결혼이지만 잘 마무리하라고 말했고, 유지혁은 "할아버지는 저와 유라 결혼을 원하시는 거 아니었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한일은 버럭 호통치더니 "살 만큼 산 이 할아비 소원 풀자고 사람 잡겠냐. 처음부터 너랑 유라랑 서로 마음에 없어 하는 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약속이잖아"라며 "일방적으로 뒤집어 엎는 건 예의가 아니고 특히 남자 쪽에서. 그러니까 최대한 성의를 보여서 잘 정리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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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소설에서 오유라는 천하 최고의 빌런으로 그려진다. 유지혁 이복동생 유희연의 모친이 농장 직원 출신이라는 것을 경멸해 학창시절 집요하게 괴롭혀 자살미수로 몰아가는 등 악역 중 악역. 특권의식에 찌들어 있는 성격 파탄자로, 박민환(이이경)과 난잡한 관계를 맺으며 자금을 지원하는 등 극단적 악역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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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의식은 '밤에 피는 꽃'에 죽은 줄 알았던 이하늬의 남편 성정으로 출연한다.
앞서 오의식 소속사는 "오의식이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대미문 캐릭터로 등장,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극 전개에 중요한 키 포인트 역할을 하며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통통 튀는 겉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극의 흐름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설명 뿐이어서, 극중 이하늬(조여화 역), 이종원(박수호 역)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관심을 모아왔다.
제작진 또한 "오의식 배우가 맡은 캐릭터의 등장이 극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그의 등장으로 예상을 뒤엎는 파란만장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했으며, 장태유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기의 등장'을 언급한 바 있다.
이가운데 6회 본격 등장한 오의식은 독특한 옷차림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장터에서 모친 유금옥이 좋아하는 전병을 구입한 오의식은 이후 예고편에서 모친을 피해 다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유금옥은 아들 석정이 혼롓날 화적떼에게 목숨을 잃고 시신조차 찾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던 바. 왜 15년간 석정이 가족에게도 생존 사실을 숨기고 살아왔는지, 이제 막 달달 모드를 만들어가는 이하늬-이종원의 애정전선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