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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SBS 간판 예능으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던 '강심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된 프로그램. 방송 당시 시청률 20%를 넘나들기도 했던 인기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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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대 MC로 활약했던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12년 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몰고 오긴 했지만, 시청률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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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는 예능판에서 가장 핫한 MC와 화려한 게스트 군단을 거느린 것이 특징이다. 이들이 풀어놓는 이야기 역시 자극적이고 파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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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은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한다. '광수' '정숙'이란 이름으로 매 회 다른 인물이 등장하는 ENA-SBS PLUS 공동제작 '나는 솔로', 대중들 사이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독특한 이력을 보유했거나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들을 주로 섭외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이 그 예. 이들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이 매회 등장하지 않지만, 독특한 스토리와 서사를 무기로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선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출연진들만 대거 모아놓는다고 해서 일정 시청률을 보장 받던 시대는 끝났다. '강심장 VS'가 절치부심해야 하는 이유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