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전화위복이 돼야죠."
우리카드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7, 25-22, 25-22, 25-14)로 승리했다. 선두 우리카드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6승(9패 승점 47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5연패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선두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하루 전인 30일 2위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간신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점 차도 사라졌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결국 패배를 당했다.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 했지만, 2세트부터 안정을 찾았다.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1세트에는 사용하지 못했던 속공이 더해졌다.
1세트부터 펄펄 날았던 김지한은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해줬다. 결국 2세트 승리와 함께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3,4세트까지 잡으면서 5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카드는 김지한이 27득점 공격성공률 70.97%, 마테이가 23득점 공격성공률 48.57%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기분 전환 쪽으로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마테이의 공격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는 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전략도 주효했다. 이날 마테이와 한태준 이승원 잇세이를 적절하게 교체해가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신 감독은 "마테이가 후위에 갔을 때 백어택 성공률이 떨어져서 수비를 강화하려고 더블 스위치를 사용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 있다. 마테이가 잘하면 그대로 간다. 상황에 맞게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김지한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 감독은 "김지한도 나름대로 공격과 블로킹에서 잘해줬다. 공 때리는 스윙이 간결해서 좋다. 지시한대로 수행하려고 한다. (김)지한에게 많이 고맙다. 지한이가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2월4일 한국전력과 경기를 한다. 연패에서 벗어난 만큼, 분위기를 바꿔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신 감독은 "오늘 열심히 해서 이겼다. 전화위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감이 올라왔고, 부족한 부분은 선수들이 훈련을 하며 개개인이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장충=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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