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국민 MC' 故 허참이 우리 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허참은 지난 2022년 2월 1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끝에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여러 예능에 출연했으나, 주변에 피해를 줄 것을 염려해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돼 다섯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2020년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투병 생활을 밝힌 허참은 "나는 건강에 늘 자신있었다. 그래서 평생 건강검진을 안 했는데 우연히 2008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어마어마한 대장 선종이 발견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故 허참은 1949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군대에서 위문공연 MC를 하며 방송인의 꿈을 키우다다 1974년 MBC 라디오 프로그램 '청춘은 즐거워' MC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허참은 1977년 TBC '쇼쇼쇼'의 MC로 유명해졌으며, SBS '빙글빙글 퀴즈', '잉꼬부부 재치부부'와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KMTV '허참의 골든 힛트쏭' 등 MC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허참의 대표작은 1984년 4월 첫방송부터 2009년 마지막 방송까지 맡았던 KBS '가족오락관'이다. 1987년 교통사고로 한 회 자리를 비운 것을 제외하고는 25년간 꾸준하게 '가족오락관'의 자리를 지켰으며, 해당 프로그램 진행 당시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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