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서울 삼성이 2024년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8대86으로 이겼다. 16점 리드를 따라잡히는 등 진땀을 흘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삼성은 10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5연승을 노렸지만 '꼴찌' 삼성한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LG는 24승 14패가 되면서 3위로 떨어졌다. 앞선 경기에서 SK를 꺾은 KT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은 6승 31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마지막 승리는 2023년 12월 30일 고양 소노전이었다. 이후 새해에 펼친 10경기를 내리 패했다. 1월에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홈경기 마지막 승리는 2023년 11월 23일 가스공사전으로, 두 달이 넘었다.
이날 삼성은 달랐다.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전을 무려 56-40으로 마쳤다. 하지만 3쿼터 한 때 3점 차이까지 추격을 당했다. 연패의 악몽이 스멀스멀 떠올랐다. LG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삼성은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에 집중하며 다시 시동을 걸었다. 3쿼터 종료 직전 이동엽이 3점슛을 터뜨리며 삼성은 72-61로 다시 도망갔다.
LG는 4쿼터에 다시 추격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재도 이관희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70-74로 따라갔다. 삼성은 작전타임을 불러 흐름을 끊었다. LG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재도가 3점슛 동작에서 반칙을 유도했다. 자유투 3개를 모두 집어넣었다. 이재도는 75-80에서 다시 3점을 폭발했다. 2점 차이가 됐다. 삼성은 연속 턴오버를 저질렀다. LG가 공격 기회를 착실하게 살려 결국 82-81로 뒤집었다.
1점 차이 시소게임으로 접어들었다. 역전 재역전을 거듭했다. 86-86에서 삼성 이정현이 공격 시간을 모두 사용하며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7.6초를 남기고 88-86으로 리드했다. LG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다. 삼성은 LG가 슛을 쏘지 못하도록 끈질기게 수비해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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