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상처로 남은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상처를 받은 5명의 태극전사가 있다.
'발빠른 윙어' 문선민(전북), '유틸리티 미드필더' 이순민(대전하나), '왼발잡이 센터백' 김주성(서울), '초신성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포드), '서드 골키퍼' 송범근(쇼난벨마레) 등 5명은 씁쓸하게 아시안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발탁한 아시안컵 최종 26명 명단에 뽑혔지만, 3주간의 대회 기간 중 단 1분도 공식전에 뛰지 못했다. 7일, 0대2로 충격패한 요르단과 4강전에서 후반 막바지 교체투입해 약 15분간 활약한 레프트백 김진수(전북)의 상황은 이들에 비해면 낫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내내 중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순민 기용을 고려하지 않았고,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은 경기에서도 발 빠른 문선민 카드를 끝내 꺼내지 않았다. 김주성 김지수 송범근에게도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한 달 넘게 훈련만 하다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셈.
11명만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는 축구 종목 특성상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이들 5명에겐 이번대회가 상처로 남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번대회에 참가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두 명은 모두 백업 골키퍼들이다.
이는 한국이 교체자원을 고르게 활용할 만한 여유있는 상황을 맞이하지 못했다는 걸 방증한다. 한국은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단 한 차례도 90분 내에 승부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두 번의 120분 혈투에도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은 쉬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누벼야 했다.
김진수는 요르단전을 마치고 토너먼트 돌입 후 아팠던 적이 없다고 '충격 고백'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풀백들의 체력이 소진된 상황에서도 김진수를 끝까지 외면했다는 이야기다.
미출전자 중 소속팀으로 곧장 복귀하는 김지수를 제외한 4인은 조현우(울산) 김영권(울산) 설영우(울산) 김태환(전북)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박진섭(전북) 김준홍(김천) 등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선수단은 8일 오후 9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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