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보살팅'의 불꽃남자와 최종 커플이 됐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4 보살팅'의 결과가 공개됐다.
'2024 보살팅' 단호박과 불꽃남자가 둘만의 식사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불꽃남자는 단호박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4만에 달하는 것을 보며 "놀랐다. 저는 유명한 사람이 아닌데 과연 저를 만나줄까 걱정이 됐다"라 했다. 단호박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못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본 게 신기하다. 작년 5월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불꽃남자는 "뭐가 신기하냐. 다들 알아보냐"라 물었고 단호박은 "보통 16기는 사람들이 많이 봐서"라 답했다.
국가대표는 한식 주점 사장님, 그는 '남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티키타카가 잘 맞는 게 중요하다"라 답했다. 꾸니 역시 말이 잘 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꾸니는 "둘 다 긴자하고 조용하니까 '어떤 질문하지?' '얘기 끊겼네' 이런 느낌이었다"라며 어색해 했다. 국가대표는 이에 "꾸니님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는 못했다"라 했다.
반면 눈웃음과 재수생의 식사 자리는 화기애애 했다. 눈웃음은 "궁금한 게 저 말고 3명이 더 있었는데 어떻게 저를 선택하셨어요?"라 물었다. 재수생은 "그중에 제일 궁금했다"라며 왜 깃발을 들었는지를 질문했다. 눈웃음은 "누가 궁금했는지 안 궁금하냐"며 알 수 없는 웃음만 흘렸다. 눈웃음의 첫인상 호감은 재수생이었다.
재수생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생각을 밝혔고 눈웃음은 "이게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다니.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그 부분에서 통하니까 나와 가치관이 통하는 구나 싶어서 좀 다르게 보였다"라 공감했다. 재수새은 "데이트 전엔 호감도가 60%였다면 데이트 후에는 80%까지 올랐다"라 했다.
눈웃음은 꾸니가 오자마자 대화를 요청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눈웃음은 "처
눈웃음은 "처음에 '마음에 드는 쏠녀 있다'라 했을 때 있다고 하셨는데 누구였냐"라 물었고 꾸니는 조심스럽게 눈웃음이라 답했다. 재수생은 "둘이 나가서 조금 놀랐다. 눈웃음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헷갈린다"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단호박은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솔로'를 안보셨다고 했는데 10기와 16기가 특집이었던 게 '돌싱 특집'이었다. 7년 전에 한 달 반 정도 살고 헤어졌다. 차라리 저를 알면 돌싱인 걸 말 안 해도 되는데 너무 아예 안보셨다니까 '이건 직접 이야기 해야겠다' 싶었다"라 털어놓았다. 이에 불꽃남자는 "괜찮다는 건 거짓말고 많이 놀랐다"라며 복잡한 얼굴을 했다.
단호박은 "이분은 제가 돌싱인 것도 모르는데 그 짧은 시간에 이걸 설명하기가..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싶었다"라 고민했고 불꽃남자는 "처음엔 정말 많이 놀랐는데 이제 막 알게 된 사람이니까 알아보면서 판단해보고 싶다"라고 다소 마음이 무거워졌다.
'1등 꼴등' 게임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아보기로 했다. '당장 손 잡고 나가고 싶은 사람' '1박 2일로 여행가고 싶은 사람' 등 적극적인 질문들이 오갔다.
'같이 벚꽃을 보러 가고 싶은 사람' 질문에 단호박은 "아직 (그분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니까.. 어떻게 해야하지 싶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단호박의 선택은 결국 불꽃남자였다. 단호박은 "불꽃남자 같은 모습을 원래 좋아하는데 현실적인 고민들이 있다"라 했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눈웃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을 했고 서장훈은 "아직 나이도 젊은데 20시간씩 걸리는 것도 아니고 3시간이면 할 수 있지 않냐"라 했다. 이에 이수근은 "생각보다 장거리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눈웃음에 공감했다.
불꽃남자는 역시 단호박이 돌싱인 것을 걱정했다. 불꽃남자는 "돌싱이 좋다고 할 순 없다. 만나면서 알아보고 싶긴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한 건 아니다. 나이나 유명하신 분 같아서"라 했다. 이수근은 "단호박 집안이 부자다"라며 말을 보태 더욱 불꽃남자를 부담스럽게 했다. 서장훈은 "어마어마한 건 아니고 여유가 있는 정도다"라 달랬다.
최종선택에서 국가대표는 불꽃남자에게 짚신을 건넸지만 불꽃남자는 단호박에게로 향했다. 이어서 단호박의 선택 역시 불꽃남자로 첫 커플이 완성됐다. "한 번도 마음이 바뀐 적 없다"는 불꽃남자의 말에 단호박은 "그치 남자가 이래야지. 한 번 딱 찍으면 밀고 나가야지. 그런 모습이 되게 고마웠고 저도 처음부터 선택할 생각이었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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