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NRG 노유민이 많은 팬들과 함께 故김환성의 생일을 기억했다.
14일 노유민은 "2024년 2월 14일 많은 분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로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영원한 NRG 맴버 막내이자 친구 안토니오 환성이의 생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랜 시간동안 잊지 않고 2월 14일이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 추모의집에 방문해 주시고 있는 팬분들과 SNS로도 추모해주시는 한, 중, 일 해외 모든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고 김환성은 2000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3일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며 호흡 곤란 증세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던 그는 6월 14일 위독한 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상태에 이르렀고, 결국 6월 15일 오전 0시 5분쯤, 하늘의 별이 됐다. 그의 나이 꽃다운 19살이었다. 당시 사인은 불명의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1주기에는 TV조선 '아바드림'에서 김환성의 아바와 노유민, 천명훈이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당시 노유민은 "방송 준비하면서 부모님의 허락이 중요했기 때문에 허락을 하실 때까지 기다렸다. 녹음을 할때는 환성이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준비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라며 "녹음을 할때 환성이 목소리는 뮤트를 해놓고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리 부상 때문에 목발을 짚고 있었다. 환성이가 화면에 비쳐졌을 때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 환성이는 20대 모습으로 나올 것이고 나와 천명훈은 40대 모습이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녹음은 즐거웠고 슬펐다"는 소감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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