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BO리그는 2024년 총 588명의 선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KBO는 14일 새 시즌에 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 총 588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숫자다.
등록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은 롯데와 삼성이다. 각 61명이 등록됐다.
뒤이어 한화(60명) KT SSG 두산 KIA는 각각 59명이었다. 키움은 58명, 우승팀 LG는 54명으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은 포지션은 역시 투수다. 총 294명으로 전체 명단의 절반에 달했다. 작년(306명)보다는 규모가 줄어들었다. 각 팀이 30명 안팎의 투수들을 포함시킨 가운데 삼성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26명의 SSG가 가장 적었다. 한화의 29명 중 한자리를 차지한 '플레잉코치' 정우람이 눈길을 끈다.
포수는 NC(4명)이 가장 적고, SSG(7명)가 가장 많았다. 10개구단의 내야수는 총 136명, 외야수는 104명, 포수는 94명이다.
신인 선수는 총 46명이다. 지난해(53명)보다 7명이나 줄어들었다. 각 팀이 2~5명씩 등록한 반면, 키움은 무려 8명을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신인 중 투수가 총 26명으로 가장 많다. 내야수(13명) 외야수(4명) 포수(3명) 순이다. 각 팀의 내야 고민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코칭스태프는 43명으로 최다인 KIA를 비롯해 총 292명이었다.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3월초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지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뒤 귀국한다. 다음달 9일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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