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결국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확정했다.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KFA) 긴급 임원회의가 열렸다. 정몽규 회장과 KFA 임원들이 참석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 문제와 최근 불거진 아시안컵 관련 선수들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회의 참석자는 정몽규 회장,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이다.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은 2023카타르아시안컵에서 무색무취 전략으로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조별예선부터 1승 2무로 불안했다. 결국 축구대표팀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유효 슈팅 하나 없이 0-2 패배를 당했다.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 내내 클린스만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문 부호가 붙었고 대회 후에는 대표팀 선후배들의 갈등설까지 터져 나오며 더 큰 논란이 이어졌다.
신문로 축구회관에는 이틀 연속 분노한 축구 팬들이 찾아 시위를 펼쳤다. 축구회관을 찾은 축구팬들은 플래카드와 차량 시위를 펼쳤다. 확성기를 이용해 정 회장과 클린스만 감독의 퇴진을 요구했다. 근조화환까지 놓고 축구협회 수뇌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 2024년 제1차 전력강화위원회가 열렸다.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는 마이클 뮐러 위원장, 정재권 위원(한양대 감독), 박태하 위원(포항 감독)화상참석, 곽효범 위원(인하대 교수), 김현태 위원(대전하나 전력강화실장), 김영근 위원(경남FC 스카우터), 송주희 위원(경주한수원 감독), 조성환 위원(인천 감독)화상참석, 최윤겸 위원(청주 감독)화상참석,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미국 자택 화상 참석)이었다.
회의를 마치고 황보관 KFA기술본부장은 전략강화위원회는 "의결기구가 아닌 만큼 감독 경질 발표는 없다." 하지만, "위원들은 클린스만 감독 교체가 필요할 정도라며 의견을 모았다"라고 발표했다.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 악마' 응원단은 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지도부의 일괄 사퇴를 요구한다'라며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긴급 임원회의를 마치고 정몽규 회장이 직접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브리핑에 앞서 고개를 숙이며 최근 대표팀에 벌어진 사태에 대해 사죄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도 확정했다. 새로운 감독 선임도 조속히 논의하겠다 밝혔다.
어수선한 축구대표팀 사태에 KFA 수장이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 감독 교체를 단행했고, 축구대표팀 내분에 사과했다.
교체가 확정된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연속 무패. 놀라운 여정을 함께해서 감사했다"라고 밝히며 본인의 경질 사실을 전해 들은 후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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