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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진짜 눈앞에 류현진이 나타났다. 한화 선수단이 들썩였다.
23일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2차 캠프를 진행했다.
한화 선수단은 호주 멜버른에서 1월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인천을 거쳐 오키나와로 이동한 선수단은 3월 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2차 캠프 훈련을 펼친다. 2차 캠프에서는 삼성, 기아, 롯데와 평가전도 예정되어 있다.
한화는 베테랑 대투수 류현진이 드디어 한화 캠프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 세부 옵트아웃 내용은 양측 합의하에 비공개)에 계약했다.
대투수가 드디어 국내에 돌아온다.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친정 복귀다.
류현진은 2013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당시 포스팅 금액은 2573만7737달러33센트였다. 이 금액은 한화가 받았고, 류현진은 7시즌 동안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 후 메이저리그 FA 자격을 얻어 토론토로 이적했고 4년을 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11년 동안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86경기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점.
2006년 KBO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그해 18승 6패 1세이브 204탈삼진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하며 괴물(몬스터)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KBO리그 성적은 2012년까지 통산 98승 52패 1세이브, 1238탈삼진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고 있다.
문동주는 "특급 과외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설??? 대선배의 연락처를 받아 너무 기분 좋고 전설적인 선수를 직접 봐서 너무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볼을 받아야 할 최재훈도 "너무 볼이 좋기에 제가 할 일이 없을 것 같다"라며 대선배의 귀환을 반겼다.
선수단 주장 채은성은 류현진과 반갑게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오후 훈련을 앞두고 있던 한화 선수단 앞에 선 류현진은 밝은 표정으로 "12년 만에 돌아왔다 앞으도 잘부탁한다"라고 선수단과 짧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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