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올 시즌은 오는 3월 31일 동시에 열리는 최종전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뒤 6강 플레이오프 '봄 농구'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11~14경기씩(팀당) 남겨 둔 현재(27일 기준) 6강은 이미 가려졌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7승26패)가 남은 11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6강 턱걸이 팀인 부산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잔여 경기 반타작 승률만 해도 극적인 6강 진출은 무산되기 때문이다.
종전 시즌과 달리 너무 일찍 6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보는 재미가 반감된 듯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봄농구' 티켓 경쟁 못지 않은 최상위 팀간 막판 추격전과 함께 9년 만에 부활한 개인 타이틀 경쟁이 열기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막강 선두 원주 DB(33승10패)를 4게임차로 추격 중인 수원 KT(28승13패)의 뒤집기 우승 희망이 아직 남아 있다. 현재 KT는 잔여 13경기로 DB(11경기)보다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완전히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여기에 3위 창원 LG(26승17패)는 KT와 3게임차로 '꼬리물기 추격전'을 막판까지 펼치게 됐다. 2위까지 4강 PO 직행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결코 포기할 수 없다. 현재 3위 자리를 놓고 LG와 박빙 경쟁을 하고 있는 서울 SK도 2위 탈환의 희망을 놓을 수 없다.
상위권 '그들만의 리그'가 막판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개인 타이틀 경쟁도 덩달아 달아오르게 생겼다. 현재 각 부문 타이틀 후보자가 대부분 상위팀 소속이다.
계량 부문 개인상은 2004-2005시즌 이후 폐지됐다가 이번 시즌 부활했다. 정규리그를 마치고 열리는 한국농구연맹(KBL) 시상식에서 발표될 개인 타이틀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가로채기, 블록슛 등 총 6개 항목이다.
득점 부문에서는 패리스 배스(KT)가 평균 25.6득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자밀 워니(SK·24.2득점)와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23.1득점·이하 27일 현재 )이 추격하고 있다. 특히 KT에서는 허훈, SK에서는 김선형 안영준이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막강 지원군'을 얻는 배스와 워니의 득점왕 전쟁은 한층 흥미로울 전망이다. 3점슛과 어시스트, 가로채기 부문도 치열하기는 마찬가지다. 3점슛의 경우 이정현(소노)이 평균 2.8개로 1위에 이어 같은 팀 선배이자 지난 시즌 '3점슛왕' 전성현(평균 2.7개)과 허웅(KCC·27개), 배스(2.6개)가 턱밑 추격을 하고 있다.
국내 선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어시스트는 아시아쿼터와 토종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다. 이선 알바노(DB)가 평균 6.7개(43경기 289개)로 앞선 가운데 이정현(소노)이 평균은 같지만 총 개수(32경기 214개)에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고, 정성우(KT·5.1개) 김선형(4.8개)이 뒤를 잇고 있다. 가로채기 부문에서는 문성곤(KT·2.0개) 이정현(소노·1,8개), 배스(1.7개), 김선형(1.6개), 알바노(1.6개)가 치열한 5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에게 유리한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는 독주와 경쟁이 혼재한다. 복귀를 앞둔 아셈 마레이(LG)가 15.3개로, 2위 치나누 오누아쿠(소노·11.3개)에 비교적 여유있게 앞선 리바운드 1위를 기록중이다. 블록슛은 듀반 맥스웰(한국가스공사)과 워니(이상 1.2개)의 용병 세력에 맞서 최준용(KCC·1.2개) 김종규(DB·1.1개)가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형국이다.
KBL은 "3월 정규리그가 끝나면 4월 1일 시상식, 2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이어 4일부터 포스트 시즌에 들어간다"면서 "부활한 개인 타이틀 경쟁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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