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병훈 안양 감독과 박동혁 경남 감독이 데뷔전부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터진 유정완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뒀다. 오랜기간 안양의 넘버2로 활약하다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 이우형 감독의 후임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 감독이 된 유 감독은 감격의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에 성공했다.
안양은 시작과 함께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인공은 유정완이었다. 유정완은 전반 1분만에 이태희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재용의 크로스가 성남 수비수를 맞고 흘렀고, 이태희가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다. 유정완의 제대로 맞지 않은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K리그2 첫 골이자, K리그 첫 골이었다. 기세가 오른 안양은 전반 추가시간 단레이가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안양은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했다.
성남은 올 겨울 이정협 김주원 유상훈 박광일 한석종 등을 영입,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강력한 승격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첫 경기부터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경남은 같은 시각 안산과의 경기에서 원기종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든 충남아산을 떠나 새롭게 경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개막전에서 승리를 신고하며, 데뷔전 데뷔승에 성공했다. 히어로는 원기종이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박 감독은 "동계훈련 때 미쳐 날뛴 선수가 한 명 있었다. 원기종이다. 어느 자리든 날뛰었다. 득점도 날렵하게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원기종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대로 였다. 경남은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3분 노경호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규빈이 뛰어들며 마무리했다.
경남은 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돌파하던 이민혁의 패스를 받아 원기종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강력한 발리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킨 원기종은 37분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박민서의 크로스를 짤라먹는 헤더로 드점에 성공했다. 경남은 막판 안산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개막 부터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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