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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범경기 첫날 5개 구장에 3만6180명(평균 7236명), 10일 3만7682명(평균 7536명)이 입장해 야구에 대한 허기를 채웠다. 주말 평균 관중 7386명이다. 시범경기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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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안방' 고시엔구장은 대전야구장보다 더 뜨거웠다. 10일 시범경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을 무려 4만1129명이 관전했다. 실제 입장 관중수를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4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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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역에 뿌리를 내린 한신은 도쿄에 연고를 둔 요미우리와 함께 일본프로야구 최고 인기팀이다. 최근 몇 년간 요미우리를 누르고 12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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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나머지 5개 구장에도 많은 팬이 몰렸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세이부 라이온즈전이 열린 요코하마스타디움에 2만6373명, 오릭스 버팔로즈-야쿠르트전이 열린 오사카 교세라돔에 2만1625명, 히로시마 카프-주니치 드래곤즈전이 열린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 1만8904명, 지바 롯데 마린즈-소프트뱅크 호크스전이 열린 지바마린스타디움에 1만3865명, 라쿠텐 이글스-니혼햄 파이터스전이 열린 미야기구장에 6800명이 찾았다.
한신은 4만1129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또 졌다. 요미우리에 4대5로 패했다. 개막전부터 무승부 없이 9연패를
한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에 이어 38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했다. 올시즌 2년 연속 정상을 목표로 출발했다. 그러나 아무리 시범경기라고 해도 연패가 길어지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10게임 남았다.
한신의 29~31일 원정 개막전 상대가 요미우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