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직 안죽었어!"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애스턴빌라와의 톱4 전쟁에서 4대0 완승을 거둔 후 자신감을 표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애스턴빌라 원정에서 '캡틴' 손흥민의 1골 2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4골차, 클린시트 완승을 거뒀다. 후반 5분 파페 사르의 도움을 받은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브레넌 존슨의 쐐기골, 후반 추가시간 쿨루셉스키의 컷백에 이은 손흥민의 추가골, 3분 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티모 베르너의 마무리 축포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애스턴빌라 주장 존 맥긴이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거친 태클을 가하며 퇴장 당한 것도 토트넘에겐 호재였다.
'승점 5점 차' 4위 애스턴빌라(승점 55), 5위 토트넘(승점 50)의 맞대결, 토트넘이 패할 경우 승점 차가 8점까지 벌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고비였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잡아내며 승점 53점을 확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애스턴빌라와의 승점 차를 단 2점으로 좁혔고, 톱4 경쟁에 유리한 기세를 선점했다.
이날 완벽한 승리 뒤에 유일한 아쉬움은 신흥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의 부상. 후반 초반 그는 결정적인 한 골을 발을 뻗어 막아낸 직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토트넘의 완승을 이끌며 14골 8도움, 공격포인트 '20' 고지를 훌쩍 뛰어넘었다.
경기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흥분되냐고? 당연히!"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서포터들이 이런 분위기 이런 경기력 이런 결과에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말 의미 있는 경기였다. 즐겨야 한다"며 미소 지었다.
이 승리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이제 단 11경기가 남았고, 우리는 1경기 더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모두 이 경기는 우리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아직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상황, 경기장, 상대를 모두 고려했을 때 올해 그 어느 경기보다 잘 컨트롤된 경기였다. 이는 우리에게 긍정적이며 우리 팀엔 많은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전반 막판 애스턴빌라 선수들이 지치기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하프타임 우리의 고강도를 유지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우리는 후반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우리 축구의 퀄리티는 경기를 끝낼 정도로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토트넘의 완승 직후 축구 데이터 전문업체 옵타는 토트넘이 톱4로 시즌을 마무리할 확률을 54%, 애스턴빌라 40%, 맨유 2%라고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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