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미국 Z세대 사이에서 브로콜리를 이용해 가짜 주근깨를 만드는 화장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Z세대 뉴요커이자 뉴욕 메이크업 아티스트 폴리나 라이트만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브로콜리 주근깨 트렌드 시도하기'라는 제목의 틱톡 영상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라이트만은 브로콜리 꽃봉오리 부분에 갈색 음영의 컨실러를 묻혀 자연스러운 주근깨를 만들었다. 울퉁불퉁한 브로콜리의 표면은 자연스럽고 흩어진 주근깨를 만들어주는데 효과적이었다.
그는 "냉장고에 있던 브로콜리 한 조각을 이용해 주근깨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도했다"며 "주근깨가 너무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져 놀랍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17만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웨덴 모델 케이지서 웨스버그 역시 브러쉬 대신 브로콜리를 이용해 주근깨를 만드는 영상을 올렸고 이 영상 역시 4,62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여러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브로콜리로 주근깨를 만드는 것을 따라하며 Z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
이에 몇몇의 누리꾼들은 이 기술을 보고 "획기적이다"라고 평가하는 한편, 일부의 누리꾼들은 "이것은 단지 음식 낭비일 뿐이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브로콜리와 같은 실제 식품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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