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죄야?" "환승이란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해요"
스타들이 연예계에 떠도는 이슈와 각종 추측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며 '셀프 등판'하고 있다. 일부 악의적인 팬들의 목소리나 불명확한 의혹에 소속사를 통하는 것 외에 별다른 입장을 내비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 스타들은 논란이 일어난 직후 상황에 대한 설명이나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배우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부터 동시에 불거진 '환승 연애' 의혹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하와이 동반여행설과 열애설이 휩싸인 당시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안습니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신의 블로그에는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환승' 의혹에는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소희의 직접 등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의 블로그에 다양한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하자 한소희가 일일이 답글을 달기 시작한 것. '경솔한 대처였다'는 글에는 "맞다. 모든 행동이 나쁘게 비치는 것 같아 충동적으로 행동했다"며 반성하는가 하면 '남의 결벌 시기를 왜 나서서 밝히시나요?'라는 댓글에 한소희는 "결벌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했다면 삭제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X나락행'이라는 악플에도 한소희는 직접 답글을 달며 "이미지는 저보다는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구축해 주신 소중한 이미지인 걸 알기에 속상하지만, 이번 일에 실추가 됐어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다만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혼 소송 소식을 알린 배우 황정음 역시 자신의 개인 계정에서 일부 악성 누리꾼들과 갑론을박을 펼쳤다.
황정음은 '영돈오빠 요즘 바쁘신듯요'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라고 답하며 남편인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즐길 때 즐겨야지"라며 악플을 달자 황정음은 "난 무슨 죄야?"라며 "이혼은 해주고 즐겼음 해. 바람 피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일갈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유동근♥' 전인화, 30년 시집살이..시母 임종 전 마지막 말에 "마음 녹아" ('같이삽시다')
- 1.'퇴출 1순위 바뀌나' 2아웃 잡고 9실점 최악, 2회부터 경기 포기인가[수원 리포트]
- 2.[속보] 1티어 매체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캐릭 확정..."정식 감독 제안 예정, 구단주 승인만 남아"
- 3.주전 대거 이탈에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로"...각오 다진 유병훈 감독, 한 번 더 깜짝 전략? "연속으로 쓰긴 힘들어"[현장인터뷰]
- 4.'사우디 2000억 포기' 손흥민 연봉 166억, 당연히 2위일 수밖에...1위는 '2조 4400억 오일머니 거절' 메시, 쏘니 연봉의 2.5배
- 5.'805억 먹튀' 충격의 ERA 9.24, 한화 포기한 외국인 억울하겠다…"첫 일본 시장 거액 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