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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비인후과 의사 박치열의 등장에 MC 정형돈은 자신의 코도 견적 내줄 수 있는지 질문한다. 코 질환 치료와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박치열은 코는 관상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며 "정형돈의 코는 재물 운이 있으나 미간 쪽이 푹 꺼져 있어서(?) 흐름이 끊긴다"라고 말해 상담소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고백하며 만난 지 한 달 만에 남편 박치열이 프로포즈를 했고, 이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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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박치열 부부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를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결별, 이혼의 원인 1위가 성격 차이임을 언급한다. 이어 아내 이정민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한 '감정형(Feeling)'이지만, 남편 박치열은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형(Thinking)'이라서 대화할 때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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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민은 남편 박치열이 자신의 말에 공감해 주지 않을 때면 마음이 평행선처럼 느껴져서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에게 정성 가득한 요리를 해줬을 때에도 "참 맛있는 한 끼였어"라는 답변밖에 받지 못했다고 토로한다. 심지어 첫째 출산을 앞두고 7시간 진통할 때에도 남편은 "다음날 출근이 있으니 나 좀 잘게"라고 반응했고, 출산 역시 남편의 점심 시간에 맞춰 출산했음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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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정민은 자신의 가족은 생일 같은 가족 행사가 있으면 늘 파티를 열어 챙겼기 때문에 결혼 후 시댁에서도 늘 챙겼는데, 박치열이 "우리 집은 챙기지 않으니 제발 좀 그만해"라고 얘기해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다. 그러자 박치열은 자신의 부모님이 표현에 서투른 스타일이기 때문에 자신과도 정서적 교감이 적었다고 고백한다. 때문에 자신에게는 처가댁 문화가 신선했다고 언급하며 장인 장모님께서 편지를 써주시고는 하는데, 편지를 받으면 답장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기도 한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정민에게 결혼 10주년 선물로 편지를 써줬을 때도 정말 힘들었다고 말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날 각자 마음속에 쌓여있던 상처에 대해 고백한 이정민, 박치열 부부를 위해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따뜻한 솔루션을 선사했다는데. 과연 오은영 박사의 부부 힐링 솔루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0세부터 100세까지, 세상 속 모든 사람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털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