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이너리그다.
일본프로야구 입단 초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우완투수 후지나미 신타로(30)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일본언론들은 24일 뉴욕 메츠의 후지나미가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고 미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후지나미는 지난 2월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연봉 총액 335만달러에 계약했다.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시범경기에 5차례 나가 평균자책점 12.27.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폭투 2개를 기록하는 제구 난조로 1이닝 1실점했다.
야구 명문 오사카 도인고 출신인 후지나미는 고시엔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이와테현 하나마키히가시고의 오타니와 함께 청소년대표로 뛰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으로 한신 타이거즈 선수가 됐다. 그해 오타니도 1순위 지명으로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했다.
후지나미는 2013년 10승, 2014년 11승, 2015년 14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2015년엔 탈삼진 1위를 했다. 3년간 맹활약을 하고 내리막길에 들어섰다. 2022년 3승5패-평균자책점 3.38. 그해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알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해 시즌 중에 볼티모어로 트레이드 됐다. 선발로 시작해 불펜투수로 전환했다. 시속 160km 빠른공을 갖고 있지만 제구 난조로 자주 흔들렸다. 64경기 나가 79이닝을 던졌다. 7승8패, 평균자책점 7.18. 데뷔 시즌 성적이다.
오타니는 2013년 프로 첫해부터 투타를 겸했다. 투수로 16경기에 나가 3승-평균자책점 4.23, 타자로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8리-3홈런-20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거뒀다. 2014년 10홈런, 2016년 22홈런을 때렸다. 2017년까지 5년을 뛰고 LA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31)도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는다. 템파베이 구단은 22일 우와사와가 트리플A 더럼에 합류했다고 알렸다.
니혼햄에서 활약하던 우와사와는 지난겨울 템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350만달러에 사인했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스프링캠프에서 존재감을 보여보지 못했다.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포함해 시범경기 4게임에 출전, 1패 평균자책점 13.03을 기록했다.
우와사와는 니혼햄 소속으로 173경기에서 70승62패-평균자책점 3.19을 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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