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 남자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준우승했다.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펼쳐진 국제펜싱연맹(FIE) 남자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난적' 미국에 30대45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준결승에서 강호 헝가리를 45대39로 꺾고 결승에 오른 미국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1바우트 오상욱(대전시청 세계5위)이 콜린 히스콕(세계 7위)에 2-5로 밀렸다. 2바우트 '미국 톱랭커' 엘리 더시위츠(세계 6위)가 박상원(대전시청·세계 74위)에 5-2로 승리했고 3바우트 도경동(국군체육부대·세계 95위)도 미첼 사론(세계 24위)을 상대로 2점에 그치며 초반부터 6-15로 크게 밀렸다. 4바우트 박상원이 히스콕에 7-1로 승리하며 13-20, 격차를 좁혔지만 5바우트 오상욱이 사론에게 3-5, 6바우트 도경동이 더시위츠에 2-5로 밀리며 18-30, 12점차로 다시 벌어졌다. 후반으로 접어든 7바우트 박상원이 사론에 5-5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반전을 노렸지만 8바우트 도경동이 히스콕에게 3-5, 마지막 9바우트 에이스 싸움에서 오상욱이 더시위츠에게 4-5로 패하며 30대45, 15점 차 패배를 확정지었다. 전반적인 열세 속에 미국 톱랭커들을 상대로 선전한 2000년생 박상원의 약진을 희망이었다.
한국은 16강에서 스페인에 45대18로 대승을 거둔 후 8강에서 복병 루마니아를 상대로 9바우트 '톱랭커' 오상욱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45대43으로 승리했고, 4강에서 독일을 상대로 45대39로 승리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멤버인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에 박상원, 도경동이 가세, '신구 조화' 멤버가 어우러져 4대회 연속 결승행을 이뤘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3~2024시즌 첫 대회인 지난해 11월 알제리월드컵에서 2위, 지난달 조지아 트빌리시, 이달 초 이탈리아 파도바 대회에선 2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 2위를 기록하며 파리올림픽 3연패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파리올림픽의 해,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에페 여제' 최인정과 리우올림픽 '할 수 있다' 신화를 쓴 남자에페 에이스 박상영이 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격 합류했다. 대한펜싱협회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추천 규정을 적용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에이스들을 대표팀에 합류시켰고, 국제무대 복귀전을 치렀다. 중국 난징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으로 구성된 여자에페 대표팀이 5위, 조지아 트빌리시 남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엔 박상영, 권영준, 정병찬, 김재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9위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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