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단거리 에이스' 지유찬(22·대구광역시청)이 주종목 자유형 50m에서 생애 첫 파리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지유찬은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2024파리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KB금융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자유형 50m 결선에서 22초2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4번레인의 지유찬은'200m 세계챔피언' 황선우, '접영 50m 항저우 금메달리스트' 백인철과 승부했다. 백인철이 22초47, 황선우가 22초53으로 2-3위를 기록했다. 지유찬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기록한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신기록 21초72에 못미쳤고 21초96의 올림픽기준기록에 0.29초 부족했지만 시즌 중인 항저우아시안게임 최고기록을 인정받아 파리행을 확정지었다.
송광선(1988년 서울), 김민석(2000년 시드니), 이충희(2004년 아테네), 황선우(2020년 도쿄)에 이어 '격전지' 자유형 50m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낸 역대 5번째 대한민국 선수로 기록됐다.
지유찬은 "운동선수에게 올림픽은 제일 큰 무대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수영을 시작한 이후 꼭 나가고 싶었던 꿈의 무대"라며 감격을 표했다. "도쿄올림픽 때 집에서 선후배들을 응원하면서 파리올림픽엔 나도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자유형 파트 선수로서 (황)선우, (김)우민이형과 함께 잘하고픈 마음이 크다. 수영을 하면서 다 잘하는 형들, 동생들이랑 함께 훈련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 저도 그 일원으로서 같이 잘 맞춰가면서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는 선수가 되겠다"는 약속했다.
파리올림픽 무대에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유찬은 "너무 크게, 너무 멀리 보지 않고 예선부터 준결선, 준결선에서 결선,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자신의 주종목 자유형 50m에 대해 "힘들다기보다는 어려운 종목이다. 짧지만 내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박진감 넘치고 정말 재미있다"고 애정을 표했다.
자유형 50m 스타트부터 터치패드를 찍을 때까지 단 한번도 숨을 쉬지않는 '무호흡 영법' 50m를 스트로크 35개를 세며 오직 앞만 보고 내달리는 극한의 종목을 위해 "스프린트 훈련 때마다 실전과 똑같이 무호흡 연습을 한다"고 했다. "제 장점은 스타트, 돌핀킥 이후 브레이크아웃까지 초반"이라면서 "올림픽까지 후반부에 가속을 받아 버티는 힘을 좀더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깜짝 금메달 사고를 친 것처럼 올림픽 무대 최단거리 종목에서도 '대한민국이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지유찬은 긍정의 대답을 내놨다. "도하세계선수권에서 제 최고기록이 나왔다면 결선에 갈 수 있었다. 제 뒤는 모르겠지만 제 선에서 이 종목을 그만 두기 전까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항상 사고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 있도록 매순간 열심히 하고 있다."
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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