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아시아 최고 몸값은 쿠보 타케후사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7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현역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책정했다.
예상치 못했던 변화가 있었다. 바로 김민재의 몸값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원래 6,000만 유로(약 876억 원)에 달했던 김민재의 가치는 500만 유로(약 87억 원) 하락해 5,500만 유로(약 803억 원)가 됐다.
김민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걸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에 제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센터백 출장 시간에 있어서도 김민재는 리그에서 1,600분 이상을 뛰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보다 더 많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경기만 많이 뛴 것이 아니다. 성적에 있어서도 더 좋은 평가가 나왔다. 선수의 경기력을 평가하는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을 기준으로 김민재의 평점이 바이에른 센터백 중에서 제일 높다. 또 다른 매체인 소파스코어를 기준으로 해도 김민재가 우파메카노와 데 리흐트를 압도한다.
활약상이 부족했던 것도 아닌데 잠시 주전에서 밀렸다고 곧바로 선수 가치를 하락시켰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김민재가 30대로 진입한 선수도 아닌데도 냉혹한 평가가 나왔다. 이번 시즌 전반기까지는 벤치에만 있었던 데 리흐트도 시즌 젠체적으로 김민재와 똑같이 500만 유로만 하락했기에 더욱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김민재의 몸값이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하락하면서 한국은 아시아 왕좌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기 시작한 뒤로 몸값이 치솟으면서 항상 아시아에서 제일 몸값이 높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세월이 흐르면 선수의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기에 손흥민도 지난해 아시아 몸값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손흥민이 비워놓은 왕좌에 쿠보와 김민재가 자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맹활약 중인 쿠보와 월드 클래스로 성장해 바이에른으로 합류한 김민재는 똑같이 6,000만 유로의 몸값을 자랑했다.
갑작스러운 김민재의 가치 하락으로 쿠보가 아시아 최고 몸값 단독 1위가 됐다. 손흥민 시대 이후로 이어졌던 한국인의 아시아 최고 몸값 자리가 다소 허무하게 종료됐다. 여러모로 선수 몸값 평가에 있어서 일본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단적인 예시가 황희찬과 카오루 미토마의 비교다. 지난 시즌 반짝 활약한 카오루 미토마는 단번에 5,000만 유로(약 730억 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황희찬이 2022~2023시즌 미토마만큼이나 잘해주고 있는데도 가치가 올라서 겨우 2,500만 유로(약 365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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