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버젓이 소속팀이 있는 선수가 다음 행선지를 예고했다.
브라질 매체 'UOL'은 1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최근 산투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2025년에 브라질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입단 직후인 10월 A매치 도중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을 입어 6개월째 재활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파우메이라스와 산투스의 경기를 직관하러 브라질을 찾았다.
네이마르는 마르셀로 테세이라가 산투스 회장으로 복귀한 뒤 두 번이나 산투스를 찾았다. 'UOL'에 따르면, 테세리아 회장은 네이마르와 네이마르 가족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모처럼 '집'을 방문한 네이마르는 팬들로부터 '올레, 올레, 집으로 돌아와라, 네이마르!'라는 구호를 들었다. 네이마르는 스카이 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네이마르는 펠레 이후 산투스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산투스 유스를 거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팀에서 맹활약한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 몸담았다. 알 힐랄로 떠나기 전 프리시즌 기간 중 이강인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7월 PSG 선수단과 함께 부산을 찾아 전북 현대와 친선전에 참가했다.
지난해 8월 이적료 9000만유로에 알 힐랄로 이적해 단 5경기(1골)만을 뛰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네이마르와 알 힐랄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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