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전문가들이 뽑은 식음료 부문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됐다.
폭스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180명이 넘는 식품 및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테이스트메이커 심사위원단은 식사와 음료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공항 10곳을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1위는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다. 이곳에는 100개 이상의 식당이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따뜻하고 아늑한 곳을 찾는다면 1층에 있는 키와미(Kiwami) 라멘 가게를 추천한다. 10시간 이상 끓인 일본산 돼지 뼈로 만든 군침 도는 육수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3층에 있는 점보 시푸드(Jumbo Seafood)의 칠리 크랩과 2층에 있는 소르봄브 아티장 베이커리(Sourbombe Artisanal Bakery)의 디저트를 추천했다.
2위는 일본의 나리타 국제 공항이 차지했다.
이곳에서는 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모두 위치한 스시 교타츠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초밥을 꼽았다.
또한 2터미널 템푸라 니혼바시 타마이에서의 따뜻한 식사와 바삭한 튀김을 추천했다.
3위에 선정된 UAE 두바이 국제 공항에서는 페이스트리 가게인 에클레드 드 지니(L'Eclair de Gennie)의 쿠키 및 디저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꼼투와 리바네(Comptoire Libanais, 레바논 메뉴)에서 중동 음식을 맛보거나 3터미널의 '쉐크쉑(Shake Shack)', 1터미널과 5터미널의 '프레떼 망제(Pret A Manger)'에서 글로벌 브랜드도 즐길 수 있다고 심사위원단은 설명했다.
이어 영국의 히스로 공항,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공항,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공항, 미국 뉴욕 국제공항, 애틀랜타 공항, 샌프란시스코 공항 등의 순이었다.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과 독일 뮌헨 공항은 공동 10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인천공항은 톱10 순위에 들지 못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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