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류준열이 프로골퍼 김주형의 일일 캐디로 함께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0일 스포츠조선에 "류준열이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부설인 파3골프장에서 파3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파3 콘테스트는 출전 선수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하는 친선 특별 경기로, 정규 경기 개최 전날인 수요일에 열린다. 특히 골프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마스터스만의 전통 행사인 만큼, 세계적인 선수들이 누구와 함께 참가할 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주형은 교회에서 만나 오랜 친분을 쌓아온 배우 류준열과 함께 참가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양용은의 캐디로 나선 바 있어 이목을 끌었다.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유망주다. 또한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골프 다큐멘터리 '풀스윙' 시즌2에서도 등장해 골프 팬들의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류준열은 평소 골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온 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골프는 기존에 알던 스포츠랑 달라 흥미가 생겼다. 죽어 있던 공을 살리는 스포츠라고도 하지 않나. 세상살이와 비슷한 느낌도 있고, 재밌고 수련하는 기분도 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김주형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등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12일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에 참가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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