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가는 거야? 안 가는 거야?'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 차세대 30대 청년 사령탑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39)의 거취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감독이 직접 리버풀 이적설을 부인하는 한편,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는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
30대 젊은 나이에도 포르투갈 스포르팅을 이끌며 '명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모림 감독은 최근 리버풀을 비롯해 첼시(EPL),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 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 등 유럽 '빅클럽'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팀으로 거명된 곳이 리버풀이다. 현지 일부 언론은 '리버풀과 아모림 감독이 구두 합의를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과의 접촉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나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다"라고 전제한 뒤 "리버풀과 면담은 물론 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여기서 원하는 것은 스포르팅에서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스포르팅의 감독이며 어느 클럽과도 회담도 합의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언제나 그래왔듯이 스포르팅을 이끄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제 (나의 거취와 관련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모든 문제는 해결됐다"며 거듭 부인했다.
이쯤되면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정반대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아모림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할 경우에 대비해 3명의 주요 선수를 영입해 달라고 리버풀 수뇌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요청한 곤살루 이나시우, 우스망 디오망데, 모르텐 히울만 등 20대 젊은피 3명으로 스포르팅에서 아모림 감독이 중용하고 있는 핵심 자원들이다. '팀토크'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아모림 감독은 리버풀에서 자신의 색깔을 이식하기 위해 물밑으로 사전 준비작업에 이미 착수한 셈이다.
결국 아모림 감독의 '리버풀과의 합의설' 부정 발언은 '연막작전'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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