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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 11위에 머물렀다. 노팅엄도 리그 순위 17위에서 끌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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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토마스 도일,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가 자리하고, 중원은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가 호흡을 맞췄다. 윙백은 맷 도허티, 넬손 세메두가 나섰다. 스리백은 토티 고메스, 맥시밀리안 킬먼, 산티아고 부에노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제 사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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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위험한 기회를 겨우 넘겼다. 전반 25분 울버햄튼 진영에서의 패스 실수 이후 레이나가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다. 레이나의 슈팅은 아쉽게도 울버햄튼 골문이 아닌 골대 옆으로 향했다.
울버햄튼은 쿠냐의 환상적인 득점이 터지며 앞서 나갔다. 전반 40분 쿠냐는 혼자서 공을 몰고 노팅엄 진영으로 뛰어들어 수비를 흔들었다. 직접 돌파에 성공한 쿠냐는 상대 수비 2명을 뚫고 들어가서 시도한 오른발 감아차기가 그대로 먼쪽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도 전반 종료 직전 만회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깁스화이트가 헤더로 연결했다. 깁스화이트의 머리에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앞에서 바운드됐고, 조제 사가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1-1 상황에서 마무리됐다.
노팅엄이 절호의 찬스를 잡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2분 깁스화이트의 패스가 수비를 맞고, 다시 깁스화이트의 몸에 맞으며 공이 아무도 없는 공간에 떨어졌다. 이를 포착한 다닐루가 문전 앞으로 쇄도해 마무리해 울버햄튼 골문을 갈랐다.
울버햄튼은 공격 보강을 위해 황희찬을 투입했다. 황희찬은 후반 14분 주앙 고메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교체 직후 노팅엄 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상대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황희찬 투입 이후 울버햄튼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셀스의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를 쿠냐가 재차 밀어 넣으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후 공격 기회를 주고받은 두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