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의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의학의 힘 빌려야한다."
'70대 제니'라는 김수미의 미모 비결은 시술이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서 김수미가 군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딸 역할의 선예, 사위 역할의 박장현과 고향 군산을 찾았다.
정지선까지 데리고 자신이 태어난 말랭이 마을로 이동했는데, 마을에는 무려 김수미 관련 안내판도 설치돼 있었다. 김수미 덕에 마을이 관광 명소가 된 것.
이때 박장현은 안내판에서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발견하곤 "여기 계신 이분은 제니 씨?"라고 물었다. 흑백사진 속 김수미는 그 시절 마을 하나쯤은 가뿐히 평정했을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고, 전현무와 박명수도 "제니와 똑같이 생겼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미모의 비결에 대해 처음엔 그저 "잘 먹고 잘 잔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박명수가 "보톡스 가끔 하지 않냐. 인정하라"고 하자 "아니다. 보톡스 안 한다. 필러 (맞는다)"면서 "의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의학의 힘 빌려야한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올해 만 74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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