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35)이 본격적인 복귀 수순에 들어갔다.
KIA 이범호 감독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갖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나성범이 15일 재검진 결과 '(부상 회복이) 거의 다 됐다'고 하더라"며 "이제 티 배팅 등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달 17일 광주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불편함으로 교체됐다. 이튿날 검진에서 우측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 1일 구단 지정병원 재검진결과 상처가 많이 아물었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
단계별 훈련 진행은 복귀로 가는 수순. 티 배팅을 시작으로 감각을 끌어 올린 뒤 파트별 훈련으로 몸 상태를 점검하고, OK사인을 받으면 실전 점검을 할 수 있는 퓨처스(2군)팀에 합류하게 된다.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과정에서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입증 되면, 1군 콜업 가능성이 열린다.
이 감독은 "실전 점검 기간이 크게 길지는 않을 것이다. 전에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복귀 시점을 특정하고 싶지는 않다"며 "(재활군에서) 러닝을 했을 때 스스로 느끼기에 '괜찮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에 퓨처스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지난 시즌 막판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시즌 아웃된 바 있다. 한 번 다친 부위였기에 이번 재활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KIA는 나성범의 부상 이탈 후 초반 고전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개막 4연승 및 최근 6연승 등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나성범 대신 4번 타자 역할을 맡고 있는 최형우도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나성범이 100%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기다릴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된 셈. "복귀 일자를 한 주 더 늦추더라도 완벽하게 돌아오는 게 개인이나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 감독의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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