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미래형 전기 보트 '트리덴테(Tridente)'를 출시한다.
마세라티는 영국 선박 회사인 비타와 협력해 만든 전기 파워보트 '트리덴테'를 공개했다.
트리덴테는 두 개의 전기 모터에서 최고출력 600마력을 생성하고 252kWh 배터리 팩을 장착, 최대 순항거리는 약 43마일(약 69㎞)이다.
길이 약 10.4미터에 순항 속도는 25노트(시속 약 46㎞), 최고 속도는 40노트(시속 약 74㎞)에 달한다. 충전 시간은 1시간 미만에 불과하다.
최대 8명의 승객이 탈 수 있으며 스마트 조종석, 수영장 시설이 있는 갑판, 밀폐된 선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마세라티의 로고 '삼지창'이 앞 갑판에 새겨져 있다.
마세라티 측은 "배출가스, 소음, 배기가스가 전혀 없어 럭셔리 수상 선박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최저 옵션 260만 달러(약 36억원)부터 시작하며 현재 주문 접수를 받고 있다.
고객에게 처음 인도되는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내년 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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