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통한의 병살타를 치고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밀워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7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공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팀은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밀워키전에서 1회 장쾌한 3점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김하성이 하루 만에 롤러코스터를 탄 셈이다. 김하성은 타율 0.227(75타수 17안타), 3홈런, 12타점, 12득점, OPS 0.777을 마크했다.
김하성은 2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상대 우완 선발 브라이스 윌슨의 2구째 90마일 몸쪽 커터를 받아 친 것이 마운드 위로 높이 떠 상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처리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4회 1사후 주릭슨 프로파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매니 마차도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하성은 투볼에서 윌슨의 3구째 89.6마일 몸쪽 커터를 끌어당겨 좌익수 앞에 라인드라이브로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102.5마일의 빠른 타구였다.
윌슨이 2사 1,2루에 몰리자 밀워키는 투수를 좌완 브라이언 허드슨으로 교체했다. 이어 잭슨 메릴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 샌디에이고는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의 아쉬운 타석은 7회 찾아왔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두 마차도가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하성은 엘비스 피구에로의 2구째 89마일 낮은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겼으나, 3루수 올리버 던이 잡아 2루수-1루수로 잇는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타격 후 살짝 미끄러지는 바람에 스타트마저 늦어 1루에서 승부를 벌일 수도 없었다. 다음 타자 메릴이 우익선상으로 3루타를 날려 김하성의 병살타는 더욱 아쉬웠다. 지난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2회말 첫 타석에 친 이후 김하성의 시즌 2번째 병살타. 샌디에이고는 다음 타자 타일러 웨이드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또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9회초 2사후 마지막 타자로 나가 중견수 플라이를 쳐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상대 마무리 조엘 파이암프스의 93.8마일 높은 직구를 배트 중심에 맞혀 97.7마일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쳤지만, 중견수가 왼쪽으로 이동해 잡아냈다.
밀워키는 8회말 2사 2루서 블레이크 퍼킨스가 완디 페랄타를 좌전적시타로 두들겨 결승점을 뽑아냈다.
3연승이 멈춰 선 샌디에이고는 11승10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도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해 양 팀간 승차는 여전히 1경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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