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황정미(페퍼저축은행)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 둘째 날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황정미는 20일경남 김해시 소재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 출전, 전장 159야드의 13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티샷이 147.2야드를 이동해 그대로 홀로 빨려들면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황정미가 KLPGA 주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3호 홀인원이기도 하다.
황정미는 이날 홀인원과 함께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후조 경기가 남아있어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낮 12시 20분 현재 순위는 48위로 컷 통과가 가능한 상황이다. 황정미는 경기 직후 "경기에서 기록한 첫 홀인원이어서 너무 짜릿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홀인원 상황에 대해 "132m였고 약간 훅 바람도 불면서 맞바람도 살짝 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 후반에샷감이좋아서 자신 있게 핀을 보고 쳤는데 원바운드로 들어가더라"며 "티박스에서캐디 오빠랑뛰고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황정미에게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황정미는 "안 그래도 침대를 구매를 하려고 한 상황이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좋은 침대로 좀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일단 엄마 아빠랑 상의를 좀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9월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황정미는 지난해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5차례 톱10에 진입, 상금 순위 31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을 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지난 달 태국에서 열린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26위다. 현재 상금 랭킹은 70위.
황정미는 "전 대회까지 샷감이 좋지 않다가이번 경기를 하면서 경기력이 좀 많이 끌어올려졌고, 또 오늘 라운딩을 통해서 많이 자신감을 얻는 플레이를 한 것 같아서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번째 우승을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KLPGA] '최장 코스 대회' 나서는 장타자 윤이나, "원래 하던대로 자신있게"
[KLPGA] "감이 좋아요" 이승연, 넥센-세인트나인 5년 만의 정상 탈환 '쾌청'
[KLPGA] '루키' 유현조, "1부 투어 적응 30% 정도…목표는 3퍼트 안 하기"
[KLPGA] 한지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첫 날 이글 2개 '역대 30번째'
[KLPGA] 최은우, 넥센-세인트나인 1R 공동 선두…타이틀 방어 '청신호'
-
故설리 친오빠, BTS 광화문 공연 공개 저격…"공연할 곳 없는 것도 아닌데" -
BTS 광화문 컴백, 전세계가 놀랐다…CNN "韓 사상 최대 규모" -
이휘재, '불후' 무대서 결국 눈물 흘렸다…4년 만 복귀 모습 공개 -
야노시호, 2살 때 '슈돌' 찍은 추사랑에 죄책감 "母와 함께할 시기, 불안해 했다"(윤쥬르) -
[BTS 컴백] 완전체 7인에 '보랏빛 광화문' 4만여명 환호(종합2보) -
'충주맨 후임' 최지호 "김선태 퇴사후 구독자 22만 탈주, '추노' 영상에 2만명 돌아와"(아형) -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두려웠다…어떻게 다시 뭉칠 수 있을지 새로운 도전" -
정준하, '놀뭐' 하차 언급에 발끈.."고정되려고 유재석 초상화? 이미 잘렸다"(하와수)
- 1.손흥민 또 쓰러졌다! 발목 완전히 박살→월드컵 출전 무산, 韓 축구 '최악의 시나리오' 이뤄질 뻔..."이것 말고는 못 막아" 애써 변명
- 2.믿고 맡겨도 될까? 이닝당 볼넷 2개가 디폴트, 개막하면 나아질까?
- 3.'OPS 1.245' KIA 1R 드디어 터지나…329HR 우타 레전드도 "깜짝 놀랐다", 내야 판도 뒤흔든다
- 4.'김지현 또또 결승골'→'김준홍 선방쇼' 수원 삼성, 지는 법 잊었다…김해 3-0 제압 '개막 4연승'(종합)
- 5.韓 축구 초비상! 멕시코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라스트 댄스' 눈물 펑펑 초대형 변수 발생...한국 울린 레전드, 대표팀 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