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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지난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토트넘 시절 환상적인 볼 컨트롤과 탈압박, 패스 등을 선보이며 모든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당시 토트넘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그의 기량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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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알에서만 12시즌을 보낸 모드리치는 선수로서 들어올릴 수 있는 대부분의 트로피를 얻으며, 선수 경력의 황혼기에 들어섰다. 그리고 그런 그가 올 시즌 레알을 떠날 순간을 준비하며 토트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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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최근 옵투스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대해 "토트넘 이적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나는 여전히 토트넘을 지켜보고 있다. 내가 토트넘이 있을 시절에는 해리 레드냅이 나를 많이 도와줬고, 행복한 추억을 갖고 있다"라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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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도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은 없다. 당시 토트넘은 모드리치 입단 직전인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현재까지 트로피가 없다. 모드리치로서도 선수 생활 마무리 직전 기회가 된다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자 하는 열망이 충분히 남아있을 수 있다. 이미 1985년생으로 많은 나이지만, 올 시즌 기량을 고려하면 토트넘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풋볼런던도 '모드리치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이적 방식을 고려하면 일어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다만 토트넘은 올여름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기에 확실히 실현 가능한 옵션이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트로피 갈증을 해결해 줄 토트넘 선배의 복귀가 성사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