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스널(승점 77)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 경기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74)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다가오는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첼시(승점 47)는 9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Advertisement
원정팀 첼시는 4-2-3-1 전술로 맞섰다. 원톱에 니콜라 잭슨, 2선에는 미하일로 무드리크, 코너 갤러거, 노니 마두에케가 받쳤다. 3선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엔소 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마르크 쿠쿠렐라, 베누이트 바디아시, 악셀 디사시, 알피 길크리스트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꼈다.
Advertisement
아스널은 곧바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날렸다. 전반 9분 외데고르가 전방에서 뺏어낸 공을 하베르츠에게 밀어줬고, 골대 안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하베르츠는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했고 공은 그대로 커버를 온 카이세도에게 걸리고 말았다.
Advertisement
아스널은 강한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전했다. 전반 26분 화이트와 외데고르로 이어진 패스가 박스 안 하베르츠에게 전달됐고, 하베르츠의 슈팅은 페트로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트로사르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다시 한번 페트로비치의 몸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몇 번의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전반은 아스널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아스널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가 라이스에게 밀어준 공을 중거리 슛으로 시도했는데, 갤러거에게 막혔다. 이 공이 화이트에게 흐르자 화이트는 망설임 없이 다시 슛을 시도했고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의 세 번째 득점까지 터졌다. 후반 12분 외데고르가 엄청난 얼리 크로스로 수비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하베르츠에게 연결됐다. 하베르츠는 쿠쿠렐라의 견제를 뚫어내고 문전 앞까지 달렸고, 강력한 슈팅으로 첼시 골문을 갈랐다.
아스널은 네 번째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사카가 우측 돌파 이후 중앙에 자리한 하베르츠에게 공을 전달했다. 하베르츠는 짧은 드리블 이후 가까운 쪽 골문을 제대로 노리며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득점했다.
5번째 득점까지 터트렸다. 후반 25분 외데고르가 깔끔하게 내준 패스가 화이트에게 향했고, 화이트가 크로스를 올린 것이 그대로 첼시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5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