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한위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이한위가 박광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위는 "1983년도 KBS 공채 10기로 데뷔해서 40여 년 동안 수많은 작품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올해 62세인 이한위는 "49살에 결혼해서 비엔날레로 2년마다 아이 셋을 쫙 낳았다. 딸, 딸, 아들 2녀 1남을 데리고 늙은 아비 노릇을 잘 하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의 무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고1, 중2, 막내는 7살에 학교 보내서 중1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제 나이에 비해 어리다. 48살 차이, 50살 차이, 52살 차이다. 빨리 결혼한 친구들은 (내 자녀 나이 또래의) 손주가 있는 친구도 있다"면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것은 나도 젊었을 때 결혼했으면 아이들의 소중함보다는 내 일에 집중했을텐데, 나이가 먹다 보니 운이 좋은지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많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우리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니다 보니 배우는 게 많아 시간이 타이트하다. 그래서 저녁을 같이 먹으려고 한다. 저녁에 만나서 오늘 하루에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한위는 2008년 49세 나이에 19세 연하 최모씨와 결혼해 2녀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촬영현장에서 배우-분장 담당 스태프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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