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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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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해의 시선으로 그려진 첫 만남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다에 빠진 복귀주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든 도다해. "오래전에 나도 누가 구해줬어요. 미래에서 온 귀주 씨가 내 손 잡은 거 아니에요?"라는 말은 그토록 누군가를 구하고 싶었던 복귀주의 마음을 거세게 흔든다. 그 누구도 구할 수 없던 그에겐 구원과도 같은 한마디다. 특히 "처음부터 귀주 씨한테서 그 사람이 보였는데"라는 도다해의 내레이션은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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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SKY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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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