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고척돔 마운드에 섰다.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남규리가 시구를 했다.
청바지와 키움 유니폼 상의를 입고 등장한 남규리는 키움 팬과 선수단을 향해 승리 기원 메시지를 전한 후 마운드 앞으로 향했다.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숨을 고른 남규리는 침착하게 와인드업을 한 후 포수 미트로 정확하게 공을 던졌다.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한 남규리는 인형같은 외모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정한 단발머리의 남규리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예쁜 방부제 미모를 과시했다.
남규리는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기적:奇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8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고백하는 거 맞아'에선 담백한 보이스로 로맨틱한 고백송을 선보였다.
남규리는 "시즌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뜻깊고 감사하다. 시구를 하며 야구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좋은 경기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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