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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프로필 촬영 10시간 경과 후, 박나래는 "바디프로필을 찍는 분들은 단수라고 하지 않나. 수분 조절을 한다더라. 내가 원래 물을 하루에 2L를 마시는데 어제는 1L를 마시고 오늘은 아예 안 마셨다"며 결국 지쳐 쓰러졌다. 이어 그는 "계속 물을 안 마시니까 어지럽더라"며 식음을 전폐한 촬영에 기진맥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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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팜유즈'는 마지막 스퍼트로 표정을 관리, 언제 지쳤냐는 듯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를 본 기안84는 "역사를 쓴다"며 놀랐고, 키는 "현무 형 진짜 많이 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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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모니터 속 내가 나 같지 않더라. 이번에 처음으로 부츠도 신어봤다. 그동안 안 잠겼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또한 "이런 것들을 하면 끈끈해진다. 우리 셋이 같이 고생했으니까. 내가 이렇게 건강해지는 걸 느끼는데 형, 누나도 건강해지고 있겠구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팜유즈'는 "바디프로필은 팜유에게 기적이다"며 기적 같은 4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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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즈'의 첫 메뉴는 라면이었다. 촬영장에서 견뎌야만 했던 유혹을 라면으로 제대로 보상 받은 '팜유즈'였다.
그때 앞서 전현무가 주문한 소고기가 도착, 이장우는 "눈이 돈다"며 이성을 잃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계속되는 소고기 파티에 세 사람의 입술은 기름으로 번들번들 거려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이런 게 행복인 것 같다.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행복이겠지만 그건 찰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게 찰나 아니냐. 사진은 영원히 남는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실망인 게 팀의 정체성의 문제다. 팀의 이름이 '팜유'다. 뭐하는 모임이냐. 운동하는 모임이냐. 아니지 않냐. 먹는 모임이다"며 "밥맛 떨어지고 나도 페이스를 잃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나래는 "오늘을 위해서 4개월간 달려오지 않았나. 다음장으로 넘어간 느낌"이라며 "'절제할 줄 안다', '먹기 위해 노력도 한다'라는 걸 보여준 여정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4개월 간 불행했고 오늘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