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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테슬라가 판매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것은아니였다. 신차 가격이 1억원대인 모델 X는 10위 권을 벗어났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된 모델 S는 9위에 머물렀다. 다양한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여러 브랜드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했는데 놀랍게도 3위는 국내에서 철수한 브랜드인 닛산리프였다. 리프는 2010년 세계 첫 양산 전기차에 이름을 올린 차다.
4위에는 국내에서도 수입 전기차로 인기인폭스바겐 ID.4가 있었다. ID.4는 1회 충전 시 복합 421km의 긴 주행거리와 에너지 소비효율 4.9km/kWh으로 높은 상품성에 최대 보조금 492만원까지 가능해 국내에서 4천만원 대에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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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카맥스에서 거래된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중고차 판매선호1위는 혼다 어코드, 포드 F150이 차지했다. 차종별로 중고 전기차를 구매할 때 선호하지 않는 모델로는 SUV(39%), 세단 (31%)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SUV 인기가 대세인 것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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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판매 1위는 기아 EV6가 가져갔다. 출고가 4,870만~6,230만원으로 2024년정부 최대 보조금 68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51~475km에 달한다. 올해 5월 중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
2위는 현대 아이오닉5가 차지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11~485km에 달한다. 출고가 5,240만~6,242만원으로 정부 최대 보조금은 69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페이스리프트 신모델이 나왔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주행 거리가 소폭 늘어났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평이 좋은 편이다.
3위는 테슬라 모델 Y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50~449km에출고가 5,499만~7,199만원이다. 에너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LFP배터리를 장착해 올해정부 보조금은 210만원으로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해 인기가 여전히 높은 편이다.
4위는 현대 아이오닉 6다. 국산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긴 367~524km이다. 출고가 5,200만~6,37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 최대 706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1,000만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위는 기아 EV9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43~501km에 출고가 7,337만~8,163만원으로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비싸다. 정부 보조금은 최대 301만원을 받을 수 있다. 플래그십 전기 SUV인 만큼 출고가가 높아 순위가 낮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감소와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현대기아, 제네시스, 르노, BMW, 쉐보레, 테슬라 등 여러 브랜드에서 EV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웅 에디터 jw.lee@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