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강진이 나훈아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밀양으로 떠났다.
'땡벌' '막걸리 한 잔' 등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강진은 "특히 '막걸리 한 잔'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영탁이 불러서 다시 히트했다"라 했다. 강진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사한 히트곡이었다.
강진은 "전 가수 데뷔 후 다른 일을 해본 적이 없다. 쉬어본 적도 없다. 무명 시절까지 45년차고 86년도에 방송 데뷔를 했다. 20년을 무명생활 했다"라 회상했다.
'땡벌'로 '뮤직뱅크'에서 김동완을 제치고 1위도 했던 강진은 "무명시절에는 대학교 축제를 가본 적이 없었는데 '땡벌'로 대학축제부터 고등학교 행사도 갔다"라 했다.
'???은 가왕 나훈아에게 받았다. 강진은 "나훈아 선배님 기획사 대표와 아내의 지인을 통해 연락을 했다. 만나는 자체도 어렵지만 원래 나훈아 선배님이 곡을 잘 안주지 않냐. 약속시간 10분 전에 갔는데 나훈아 선배님이 미리 가있으셨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珦 주십시오' 하니까 '신곡을 달라고 하지 왜 땡벌을 달라 하냐' 묻더라. 그동앤 낸 앨범을 사무실에 갖다 놔달라 하시더니 며칠 후 오라고 연락이 왔다. '사실 전에 만들었던 땡벌은 곡이 좀 짧다. 편곡해주겠다'라 하셨다. 가사도 추가 해주셨는데 훨씬 좋더라"라 했다.
나훈아는 강진을 위해 직접 가이드 노래까지 해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강진은 "제 어머니가 육신을 낳아주셨으면 가수로서는 나훈아 선배님이 만들어주신 거다. 항상 선배님을 생각하고 있다"라 고마움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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