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건조한 피부는 노화를 촉진하거나 손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가 건조한지를 평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 건조를 쉽게 체크할 수 있는 한 방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틱톡 팔로워가 200만 명이 넘는 다나 브렘즈 박사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최근 초간단 수분 레벨 테스트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우선 손가락 바깥쪽 주름진 부위를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살짝 꼬집는다.
곧바로 꼬집힌 부분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수분이 충분한 상태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돌아오지 않으면 수분 보충이 필요한 것이라고 브렘즈 박사는 설명했다.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피부 핀치 테스트(The Pinch Test)'의 방법이다. 검사 부위는 손가락뿐만 아니라 손등, 복부, 쇄골 바로 아래 가슴 앞쪽, 눈 밑 등 다양하다.
브렘즈 박사는 "수분이 충분하면 피부의 탄력이 더 커져서 꼬집은 후 원래 모양으로 빠르게 돌아간다. 반면에 수분이 모자라면 피부 탄력 감소와 정상 상태로의 느린 회복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체내 수분 손실이 체중의 5%에 해당하는 경미한 탈수만으로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물을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되어 앓고 있는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2L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통념이다.
수분은 물, 음료, 음식을 통해 섭취하므로 단순히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한다고 확정 짓는 것은 무리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30~49세 남성의 경우 '한국인 일상식'을 했을 때 평균적으로 약 1400mL 정도 수분을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므로, 물과 음료 등 액체 형태로 1200mL 정도를 더 마시면 된다.
50~64세 여성은 음식으로 약 900mL의 수분을 섭취해 1000mL의 물을 더 마시는 게 권장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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