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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화내는건 쉬운데 웃는게 힘들어"…은지원 '우울감有, ADHD에 가깝다' 충격 결과('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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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화내는건 쉬운데 웃는게 힘들어."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은지원과 김희철, 김종민이 '성인 ADHD' 정밀 검사에 도전했다.

과거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던 세 사람은 공통적으로 '주의 산만, 신중함이 요구됨'이라는 평가 의견을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정말 검사 결과 김희철은 과잉성과 행동성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감정 기복이 심하고 화가 많다는 평가를 받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희철 母는 "우리 아들 문제 많네"라며 심각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히 김희철의 ADHD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고 오히려 지능이 좋아 성향을 잘 컨트롤한다는 의견에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은지원은 ADHD에 가까운 양상이고 우울감이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앞선 자아상 검사에서도 목각 인형을 전혀 꾸미지 않았던 은지원은 "차라리 화내는 건 쉬운데 웃는 게 제일 힘들다"라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3%,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진혁 모자의 한치 물러섬 없는 '입씨름' 대결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17.4%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