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뿔이 났다.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전 판정 때문이다. 이랜드는 이날 전남에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17분 이코바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이랜드는 후반 37분 김종민, 후반 추가시간 몬타노에게 연속골을 맞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랜드 벤치와 프런트는 부글부글 끓었다. 시종 전남을 압도했지만, 석연찮은 판정 두개에 무너졌다.
첫 판정은 전반 6분이었다. 발디비아가 박창환의 후두부를 가격했다. 볼과 상관없이 쳤다. 비신사적 행동이었다. 주심은 경기를 멈추고 온필드리뷰를 실시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레드가 아닌 옐로 카드를 꺼냈다.
두번째 판정이 더 결정적이었다. 후반 37분 왼쪽에서 발디비아가 코너킥을 올렸다. 문정인 골키퍼가 잡으려는 순간, 충돌로 공을 놓쳤다. 흐른 볼을 몬타노가 바로 올렸고, 김종민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문정인이 공을 놓친 과정을 보면, 조지훈이 이동률을 미는 장면이 나온다. 이동률이 밀리며 문정인과 부딪혔다. 하지만 주심은 온필드 리뷰도 실시하지 않고 바로 득점을 인정했다. 항의하던 김도균 감독에게 경고를 줬다.
잘 지키던 이랜드는 이 실점 후 급격히 무너졌고,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이랜드 입장에서는 대단히 아쉬운 패배였다. 이랜드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4경기에서 3승1무였다. 13골을 넣은 동안 1골만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2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시즌 개막 전 승격후보로 거론되던 이랜드는 대세론에 불을 붙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한숨을 내쉬었다. 이해되지 않는 판정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이랜드는 이날 판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에 이의제기까지 고민 중이다. 첫번째 판정은 볼과 상관없는 비신사적인 행위였고, 두번째 판정 역시 이랜드와 전남 선수 사이에 직접적인 충돌이 있었다. 주심은 항의하는 이랜드 벤치에 "골키퍼와 충돌한 것은 이랜드 선수"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선수가 충돌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한 설명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전 심판소위를 열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잃어버린 승점 3은 누가 보상하느냐. 승격 싸움에서는 승점 1이 중요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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