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서연이 '클로저'를 통해 16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극 중 진서연은 상류층에 속하는 사진작가 안나 역을 맡아, 스마트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냈다.
진서연은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유려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는 안나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2008년 '클로저' 앨리스 역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 진서연은 그간 탄탄히 다져온 연기 내공으로 안나 역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연극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진서연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산한 가운데, '클로저'는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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