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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에데르송은 좋은 오퍼가 들어온다면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이미 시즌 말미부터 에데르송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에데르송 결정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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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케이스도 있다. 클럽끼리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가 반대하면 역시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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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는 37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 에데르송이 다치면서 갑자기 투입됐다. 1-0으로 앞선 후반 막판 손흥민의 노마크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맨시티는 여기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면 아스널에 우승을 빼앗겼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후 손흥민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도 사람이다"라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손흥민은 "골키퍼가 정말 좋은 판단을 내렸다. 그는 자신을 정말 크게 만들었다"라며 오르테가를 칭찬했다.
손흥민은 "선수로서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우리는 우리와 팀을 위해 최고의 시나리오에만 집중했다"라며 아스널의 상황은 경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손흥민이 종료 5분을 남기고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축구전문가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이 실수가 아스널에게서 타이틀을 빼앗은 순간이라는 점에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손흥민의 슈팅은 골문 뒤쪽을 찾기는 커녕 오르테가의 다리에 막혔다. 네빌과 캐러거는 여기가 결정적 순간이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캐러거는 "전 세계 아스널 팬들이 TV를 발로 걷어차고 있다"고 말했다.
캐러거는 "홀란의 골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1-0에서 오르테가가 막지 못했다면 아스널이 우승했을 것이다. 손흥민의 기회는 아스널에게도 기회였다. 이는 아스널 팬들을 괴롭힐 것이다. 이 순간 타이틀은 아스널에서 맨시티로 넘어갔다"고 논평했다.
네빌은 "손흥민에게는 믿기 힘든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놀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